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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다독자들 모였다… 독서클럽 운영자 포럼 첫 발

희망의책 대전본부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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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20 14:25 수정 2019-11-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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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고 독서문화의 진흥을 꿈꾸는 대전지역 대표 다독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9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일원에서는 희망의 책 대전본부 주관 '제1회 독서클럽 운영자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백북스를 비롯해 독서클럽 리더,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의 동호회 뿐 아니라 세종·충남에서도 포럼에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자신이 속한 동호회를 소개하며 독서 방향과 활동 내용,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매주 1회씩 오전 6시에 모여 책에 대한 토론을 하는 클럽이 있는가 하면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 모인 공동체도 있었다. 교사들로만 이루어진 20년차 독서 클럽,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활동하고 있는 클럽 등 각양각색의 독서 클럽이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신성동 마을카페 공유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책 모임을 하고 있는 김기수 리더는 "금요일 7시 반에 직장인들 대학원생과 20대부터 50대까지 참여하는 모임을 매주 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매주 모인다는 원칙 하에서 책을 2주에 한 권, 두꺼운 책은 한 달에 한 권 읽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임이니 관심 있으시면 언제든 들려달라"고 말했다.

강신철 희망의책 대전본부 이사는 "오늘 오신 분들은 정말로 책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새벽에 일어나시는 건 대단한 열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각 클럽끼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했다.

권정 사무처장은 "독서강좌 사업과 독서클럽에게 책 지원해주는 사업을 하려고 한다. 독서클럽 책 지원도 내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계획" 이라며 "뭉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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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빛찬 MABS 학습연구소장이 '독서 마인드맵'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읽었던 책과 읽을 책을 나누어서 정리한 후 목록을 만들어 정리하는 것 만으로도 독서 증진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독서맵 사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한 소장은 "읽었던 책과 읽은 책의 목록을 정해 관리하는 것이 독서 습관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도구를 사용해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것, 독서포럼에서 들었거나 내가 읽은 도서 정보를 그 파일에 저장하는 것 만으로도 독서의 질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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