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건설공사, 안전문화 뿌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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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설공사, 안전문화 뿌리내린다

충남교육청-대전고용노동청-산업안전공단 협약

  • 승인 2019-11-20 14:59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20191120 재해예방 업무협약
20일 대전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황규협 충남교육청 행정국장<사진 맨 왼쪽>이 이명로 대전고용노동청장, 우종권 한국산업안전보건공간 충남지역본부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대전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학생이 안전한 학교 건설공사 추진을 위한 재해(안전사고)예방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산업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재해예방 홍보활동 공동 추진, 건설현장 시스템 비계 의무화를 위한 노력, 교육청 발주 건설현장 합동 점검 시행, 공사관계자 안전의식 강화 활동 등 교육청 발주 공사현장 안전강화 활동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황규협 행정국장은 "학생이 안전한 공간 조성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야 가능하다"며 "학교 건설공사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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