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2일 치매안심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상담검진실, ICT인지재활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치매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경증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에 대한 프로그램, 가족교육 및 지원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가 늘고 있고 그 가족 또한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환자와 가족이 치매로 인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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