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0년 예산안 3521억원 의회 제출

  • 전국
  • 부산/영남

청송군, 2020년 예산안 3521억원 의회 제출

  • 승인 2019-12-03 11:3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윤경희군수1
윤경희 청송군수.=중도일보DB
산소카페 경북 청송군은 2020년도 예산안을 2019년 본예산보다 203억원 증가한 3521억원으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보다 178억원 증가한 321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5억원 증가한 306억원이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46억원, 세외수입 142억원, 지방교부세 1954억원, 조정교부금 58억원, 국도비보조금 1020억원, 보전수입 등 201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842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및 보건 765억원, 환경 462억원, 지역개발.산업 및 도로.교통에 337억원, 문화 및 관광 213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44억, 공공질서 및 안전 120억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492억원, 예비비로 46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35억원, 농산물택배비지원사업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01억원,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24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39억원, 기초연금지원 207억원, 노인일자리사업 91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41억원,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47억원, 마을만들기사업 23억원, 읍소재지 전선지중화사업 12억원, 도시계획도로 48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68억원, 지방상수도 위탁운영 49억원, 의료원 진료부문 민간위탁 39억 등을 반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20년 예산안을 편성하게 되었다"며 "청송군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복지관 치료수업 중단, 재활 어쩌나…" 장애 부모 울상
  2.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팀 모집 시작
  3.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신안동, 노인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추진
  4.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성거읍, 노인 대상 '별꽃 원예 치유 프로그램' 추진
  5. [사설] 소진공 이전 아닌 원도심 남는 방향 찾길
  1. "자식한텐 과학자로 가지 말라고 한다" 과학의 날 앞두고 침울한 과학자들
  2.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 신설 운영
  3. [4월 21일은 과학의날] 원자력연, 방사선 활용해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구슬땀
  4. [2024 대전 과학교육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5. [사설] 민주당 '상임위장 독식설', 또 독주하나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