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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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 승인 2019-12-08 10:05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2019년 겨울철 교육시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시설물의 규모, 종류에 따라 자체점검과 합동점검으로 구분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붕괴위험, 화재취약, 사고위험시설이나 신·증축 공사장 등 재해 취약시설을 지정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에는 '민관합동 안전순찰 기동반'을 편성해 피해 발생 시 긴급 출동을 통한 응급조치와 2차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동반은 외부전문가 3명(건축사 2명, 건축구조기술사 1명)과 도교육청 기술직공무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민관합동 점검 시에는 단순히 시설물을 점검하는데 그치지 않고 비전문가인 학교관계자에게 중요 점검 사항과 재해 발생 시 응급대처 방법까지도 현장지도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점검으로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교육시설을 만들고자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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