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자원공사 제공. |
대전시 대덕구 대청다목적댐 물 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대전지역 소재 9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업 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산림 복지진흥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전원자력연료(이상 가나다순)이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관별 안전과 환경 분야 상호 교류를 확대해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수자원공사는 현장 작업자와 건설장비 간 접촉사고를 막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근접경보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 안전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또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는 '안전경영위원회' 운영과 위험작업 대응 절차, 유해 위험 요인 등 안전관리 정보를 업무시스템에 연계하는 '산업안전보건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재난안전실장은 "공공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객관적인 시각에서 우리의 안전 체계를 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