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해 박이철 작가 도서 기증

  • 전국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 ,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해 박이철 작가 도서 기증

  • 승인 2019-12-10 15:00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91212. 도서기증 사진1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과 지난해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박이철 작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천권 도서를 기증했다.

박이철 작가는 충주교육지원청에 본인의 저서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 1권' 5천 권을 기증하면서 이 도서들을 활용해 충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활발하게 독서 토론 자료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개인적으로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이 인문학적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은 박이철 작가의 도서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협력해 독서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

또 2020학년에도 충주관내 희망교를 대상으로 초·중·고등학생 독후감 쓰기, 비경쟁독서토론, 독서토론 프로젝트, 온 작품읽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같은 도서를 함께 읽는 독서활동을 통해 동행으로 함께 성장하는 충주교육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극 교육장은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같은 도서를 함께 읽는 독서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능력이 뛰어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농협,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 개장
  2. 내포 명품학군 조성될까…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KAIST 연구원·의대까지
  3. [기고] 26일 첫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맞아
  4. 의대수업 재개 학생 없는 빈교실 뿐… "집단유급 의사인력 우려"
  5. [4월 21일은 과학의날] 생활주변방사선 피폭 최소화 '국민 안전 최우선'위한 KINS의 노력
  1. 금융소외계층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 매년 증가
  2.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대전교육청 독서인문교육으로 인문소양능력 기른다
  3. 항우연 37개 패밀리기업과 간담회… 이상률 원장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
  4. 장애아동과 부모 150명 아쿠아리움 봄나들이 성료…장애인 문화활동 이바지
  5. 충청권 등 비수도권 대학원 정원 증원·학과 증설 자율화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이 4월 25일 민자 적격성 조사와 함께 본궤도에 오른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날 오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백 차관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DL E&C 어준 본부장, 삼보기술단 이정용 사장,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건설본부장, 한국교통연구원 박지형 부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릴, 아이코스 등 전자담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KT&G 전 연구원이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상당의 직무발명 보상금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이 이날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규모의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 소송 규모는 국내 사법사상 단체, 집단소송을 제외하고는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씨는 발명기술 권리 승계에 대한 대가인 직무발명 보상금을 회사가 지급하지 않고 오히려 명예퇴직을 강요했다며 KT&G는 자..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제22대 국회의장 선출과 여야 지도부 구성 과정에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명단이 보이지 않는다. 국회의장은 일찌감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다선중에서 친명과 비명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고 원내대표 역시 친명 인사로 무게가 쏠린 상태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수도권과 영남권, 친윤과 비윤의 세력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충청권 의원들은 그 어디에서도 배제되는 등 여야 당권에서 충청권 의원들이 들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의결 정족수를 과반 득표로 강화하고 결선 투표를 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 나선 백원국 차관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 나선 백원국 차관

  •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안장식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안장식

  •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