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던 피의자 이모(58) 씨가 사건 발생 5시간 만인 저녁 11시 20분경에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같은 날 오후 6시 19분경 한 식당에서 유모(48) 씨를 숨지게 하고 남편 최모(58) 씨와 아들까지 흉기로 부상을 입힌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피해자 가족과 노래방 동업을 진행하던 과정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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