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축산교회가 사랑의 쌀 40포(20kg)를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축산면에 기탁했다.(사진 좌측으로부터 권태섭 부면장, 인치규 담임목사, 김성만 장로) |
또한 어려운 이웃 교인들에게는 50포(20kg)를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축산교회의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교인들이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교회 인치규 담임목사는 "장기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면 권태섭 부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으며 주변의 저소득 위기가구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교회는 평소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선행 펼치며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 농촌봉사활동, 사랑의쌀 전달, 학생 장학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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