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신 신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 소식을 전했다. 경남 김해 출신인 이 신임 비서관은 김해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에서 석사를 받았다.
이후 39회 사법고시 합격 뒤 서울지법 판사,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 등을 지냈다. 사법연수원은 29기로 수료했다. 이 신임 비서관은 지난해 공직을 나와 변호사로 활동했다.
전임인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의 사표는 최근 수리됐다. 앞서 박 전 비서관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하명수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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