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 |
이번 토론회는 고속철도망 소외지역인 충남 서부권에 KTX 철도망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충남 KTX 철도망 구축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토론자론 장수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동선 대진대 교수, 박연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 임성훈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팀장, 김윤양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업전략처장, 엄진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가 참여한다.
홍 의원은 "다른 지역과 달리 충남 서해안권은 아직까지 KTX 철도망 구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서해안권과 주민들의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KTX 유치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 근접 최단 거리를 연결해 추진한다면 홍성에서 용산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한 KTX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며 "두 철도노선을 연결하기 위한 경제성 분석과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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