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 시험의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77.1%에 불과하다.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지난 2010년 청주지역 최초로 4년제 대학에 개설돼 최상위 합격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충북대병원 등 국내 유수 대학병원으로 취업하고 있다.
또 관세청 X선 전문경력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회사, 동물병원, 방사선안전관리자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다방면으로 진출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성열훈 방사선학과장은 "이번 상사선사 국가고시 100% 합격은 학과 교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노력, 그리고 산학협력 겸임 교수의 임상중심 지도가 삼위일체로 이뤄진 성과"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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