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1) 긴장한 모습으로 옆에 있는 직원이 자신의 잘못이었다고 합니다.
2) 자신은 잘하는데, 남들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면담을 신청합니다.
평소 자기 일 이외의 일은 하지 않고, 자신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해 조직의 갈등을 유발하는 직원이 남들이 자신을 뒷담화하고 왕따 시킨다고 호소합니다.
조직장인 내가 너를 돌아보라고 하면 조직장도 자신을 미워한다고 할 듯합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3) 조직장은 농담으로 했지만, 듣는 직원은 농담으로 들릴까요?
직책과 나이, 하는 일의 차이가 있다면 듣는 사람을 고려해 말하는 사람이 단어 선택, 내용 구성, 음성과 표정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나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는데, 듣는 사람이 기분이 상하거나 무시당했다 생각하면 말한 사람의 잘못이 큽니다.
격의 없는 지인에게 편하게 던진 한마디로 힘들어하는 지도층 인사가 많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힘을 솟게 하고 기쁨을 주는 긍정 언어 사용이 옳습니다.
아니면, 진정성을 담은 따끔한 질책이 상대를 감동하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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