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2020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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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2020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

종합청렴도와 국민신뢰도 향상에 나서

  • 승인 2020-02-18 10:0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2020년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매년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적극 대비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해양경찰을 실현에 나선다.

해경은 내·외부청렴도반, 정책고객 평가반 등 청렴도 향상 추진인력을 구성해 각 부서별 대응과제 마련과 이행실태 점검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종 민원업무 모티터링에 나서 모든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안내와 상담제도를 강화하고, 업무과정상 불만사항을 청취해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거나 관련 제도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내부청렴도 향상 순회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부정청탁 및 수뢰, 성매매, 음주운전 등 성과 술 관련 비위행위, 갑질 등 공직비위 근절 풍토를 적극 조성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준칙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 민간해양구조대와 국민방제대,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정책자문위원 및 언론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요 정책고객의 이해와 인식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정곤 기획운영과장은 “청렴도는 선진강국 진입의 골든키”라며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일류 해양경찰로 거듭나는데 조직쇄신의 청렴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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