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
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
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
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
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
조한기 서산·태안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서산오토벨리산폐장과 관련해 지난 1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승재 충남도의원,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최일용, 이수의, 이연희, 안효돈,최기정, 이경화 서산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산폐장 공적책임 강화를 골자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 벌써 단식 13일째를 넘고 있는 산폐장 반대 대책위 한석화 위원장의 목숨을 살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한석화 위원장의 뜻은 충분히 전달되었기에 단식 농성을 중단하고 함께 힘을 모아 행정소송에 집중해 산폐장의 안전성과 공적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충청남도는 영업범위 제한 부가조건을 삭제한 공문을 철회하고 법원의 최종 판결이 있을 때까지 공문의 효력을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한기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1호 법안'으로 산업폐기물 관리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며 "법 개정을 통해 산업폐기물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부실한 관리로 사고를 유발한 사업자가 다른 지역에서 또 다시 허가를 받지 못하도록 규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후보는 "산폐장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주민의 건강과 안전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폐장의 안전한 관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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