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지난 16년간 유성이 바뀐 게 있다면 이 의원의 4선이라는 명예뿐이고, 지역은 아무것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의원은 총선 이후 가장 큰 화두를 개헌이라며 개혁에 주력하고, 분권형 대통령제와 내각제가 이뤄진다면 국무총리에 도전한다는데, 분권형과 내각제는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을 내려놓으라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5선이 되면 국회에서의 자리가 없으니, 총리 자리라도 가기 위한 자기 자리 만들기라면 야욕을 넘어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비열한 야심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문 대통령 체제의 대통령제의 문제가 무엇이며, 왜 바뀌어야 하는지 이유를 밝히고 국민을 이해시키지 못하면 출마 사유가 부정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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