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0반 55명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각 실무반별 역할과 임무를 재확인하는 등 대응체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
군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 증평역, 택시 내부 및 택시·버스승강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중점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자가격리자는 전담자를 지정해 매일 2회의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생필품, 폐기물 처리용 쓰레기봉투, 살균제 등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심리지원서비스와 생활비도 지원한다.
홍성열 군수는"지역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주민들께서는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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