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봄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화재 발생은 평균 1463건으로 봄철 화재 발생 건수가 평균 458건으로 가장 높으며, 3월 1일부터 3개월간 전 직원이 현장을 중심으로 관리 및 지도에 나서 피해가 저감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추진내용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합동안전검점 ▲다중이용 업소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소규모 숙박시설 점검 ▲부처님 오신 날 등 주요 행사장 안전관리 등 6개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정구 서장은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것이며 조금만 주의하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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