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
내부감사 품질인증은 IPPF(International Professional Practices Framework :국제내부감사기준)에 준하는 한국감사표준원의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 지침'에 따라 기관의 내부감사 수준을 진단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감사품질을 인증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한 제도이다.
축평원은 약 3개월에 걸친 내부감사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감사 독립성, 객관성, 거버넌스 등 38개 분야 272개 항목에 대해 진단받고, 내부감사 품질 시스템에 대해 적합을 인증받았다.
특히 해외 선진국에서도 적용되는 기준으로 적합성 인증을 받은 것은 국제 수준의 감사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축평원은 앞으로도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감사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고, 내부감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장승진 축평원 원장은 "비상임 감사기관으로 이러한 인증을 받은 것은 공공기관의 신뢰성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윤리경영을 통한 투명성 강화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