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버스 운수 종사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광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시내버스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 및 전 종사원이 일치단결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내버스 기점지 18곳에 방역업체를 상주시켜 운행차량에 대한 수시 방역을 1일 6회 이상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체온계를 각 업체별 지급해 승무 시 전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 한 후 승무토록 하고 마스크를 지급해 반드시 의무착용토록 조치했다.
차량 내부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시내버스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각 업체에 시달 하는 등 조합과 업체간 긴밀한 비상체계를 구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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