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
무상급식 대상은 유치원 250개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148개교, 중학교 88개교, 고등학교 62개교와 각종학교 등 6개교를 포함한 공·사립 전체 554개교, 18만8782명이다.
유치원생 2만1773명에게 82억 4000만 원 ▲초등학생 8만1789명에게 109억 1000만 원 ▲중학생 4만1297명에게 62억 1000만 원 ▲고등학생 4만3923명에게 76억 70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올해는 유·초·중·고교외에도 학력인정 인가 대안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재학생도 무상급식 지원대상으로 적용되면서 대전지역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연간 지원일수를 20일 확대해 학부모들의 급식비 및 보육비 부담도 덜게 됐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급식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적으로 향상된 급식을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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