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에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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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에 도서 기증

대전시 하늘서적에서
4000만원 상당의 1800여권 도서 기증

  • 승인 2020-03-30 23:4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본 -1
하늘서적(대표 이의진)에서 30일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기복)에 4000만 원 상당의 도서 약 1800권을 기증했다.

전달된 도서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참고서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학업이 중단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년 도서 지원은 신종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이 어려운 시기에 가정에서도 원만하게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본 -2




이의진 하늘서적 대표는 "가장 힘든 중고생 시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습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 책을 지원 받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복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은 "하늘서적 이의진 대표님이 위기(가능)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이고 가장 필요한 도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책들을 꼭 필요한 곳에 나누어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복 이사장은 이어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은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안청소년문화의집을 위탁운영하면서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치료와 학업지원을 돕고 있다"며, "청소년과 지도자 교육과 더불어 분노조절갈등관리포럼을 운영하는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대표전화는 (042)536-7112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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