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활성화, 사회적 농업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수립한 청양군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은 2022년까지 고용률 77%, 취업자 수 2만9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510명이다.
군은 지난해 이미 2022년 목표를 3년 앞당겨 초과 달성한 만큼 현 상황을 유지하면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올해 예산 123억8700만 원을 투입해 고용률과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정부 부문 일자리 등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 지원 서비스 강화와 청년상인 육성, 지역공동체사업 추진,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군의 일자리 실적은 15세 이상 인구 2만9513명 중 경제활동인구 2만20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 77.5%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58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률은 15세~64세 기준 81.7%로 도내 군 단위 1위를 차지했으며, 여성고용률 69%, 청년고용률(15~29세) 49.5%를 보였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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