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새마을회(회장 박경수)는 1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시회장단, 구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성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박경수 대전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성금은 대전시새마을회 시회장단과 구회장단, 동회장단, 직원 등이 1300만 원을 모금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 대전시새마을회가 기탁해주신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에 기탁돼 대전지역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회생과 공동체 회복 지원금으로 우선 쓰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수 대전시새마을회장은 “대전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2월18일)과 코로나19 대응팀 격려(3월10일), 대전·세종·충북 3개 시도 합동방역(3월18일)과 대전지역 79개동 425개소 1668명의 헌신적인 방역활동과 더불어 25개 동에서 3500개의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새마을며느리봉사대 1:1 결연 어르신들에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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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대전시새마을회장 |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금은 감염병 종식뿐 아니라 침체 된 지역경제까지 활성화 시켜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전시새마을회에서 어려운 때에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수 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국난 극복에는 항상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왔다”며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우리 모두가 함께하면 반드시 극복 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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