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 지속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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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 지속적 전달

  • 승인 2020-04-05 12:4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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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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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방역전문봉사단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지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계속 전달되고 있다.

㈜리노아이엔티(대표 김동희)에서는 운산면민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3,000개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경식)에 기탁했으며, 이번에 기탁 마스크는 운산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서산소방서 부석면의용소방대(대장 조재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으며,서산시 동문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창환, 박동순)에서는 터미널과 동부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서산시 수석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창환)에서도 마을회관, 경로당,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을 실시했으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는 코로나19극복을 위해 마스크 100매를 성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전용문)에 전달했고, ㈜새론건설(대표 강명원)과 서산로타리클럽(회장 김요진)을 비롯한 서산지역로타리클럽협의회(대표 안상환)에서 각각 면마스크 300개와 라면 100박스를 기탁. 서산시건축사회(회장 김기학)에서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수석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창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인해 침체 된 사회 분위기 전환 및 아름다운 수석동 조성을 위해 도로변 유휴지에 꽃밭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화단의 잡풀을 제거하고 팬지 1,000본을 식재해 잡풀로 무성하던 짜투리 땅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했다.

또 서산시 동문1동 통장단(회장 정헌태)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동민에게는 희망을 나누고자 화분 420개를 민원인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추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산시 동문1동 민원실을 방문한 동민 박 모씨는 '민원서류를 발급하러 왔다가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을 받아 기쁘고, 의미가 있는 화분이니 귀하게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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