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 캠프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선거유세원의 환경정화활동을 계속 진행한다.
한태선 후보측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차 시행 기간일(3월22일∼4월5일) 동안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6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공식선거운동기간 중 환경정화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태선 캠프 선거유세원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2명이 한 조가 돼 천안천과 원성천, 쌍용공원, 불당동 상업지구 등 시민들이 주로 찾는 공원과 도심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태선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기존 선거운동을 탈피하고자 환경정화활동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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