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사업 신청결과 1715명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6일부터 카드발급이 시작됐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서 자부담 2만 원을 입금한 후 20만 원의 기프트카드를 발급받아 대전시 일원 미용실과 화장품 판매점, 스포츠용품점 등 28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업 시행 첫해로 당초 지원 사업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여성농업인들을 위해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인석노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당초 신청하지 못한 여성농업인들께서는 추가 신청기간에 신청하시면 된다"며 "행복바우처 카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지역 여성농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