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천리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충남 소재 중소기업을 발굴해 홈앤쇼핑을 활용한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대전 2개 업체, 충남도 10개 업체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을 위해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최종 서류접수 결과 대전 21개 업체와 충남 44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 MD상담회 및 최종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대전시와 충남도에서 1100만원, 홈앤쇼핑에서 1100만원씩 2200만원 전액을 지원받아 5~12월 중 홈앤쇼핑을 통해 방송판매될 예정이며 카드수수료 등 판매직접비는 참가업체가 부담한다.
대전과 충남도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은 지난 2014년 사업이 도입된 이래 6년 동안 대전은 27개 업체, 충남은 31개 업체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선정된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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