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외국인 주민 교육은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 범죄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등 실생활에 밀접한 4대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법과 'n번방'과 같은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사례를 짚어보고 대처 방안을 담았다.
조삼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생활이 위축될 수 밖에 없지만, 온라인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컨텐츠를 기획해 외국인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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