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 10개 초·중·고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4명의 전담 관리원과 합동으로 고열량과 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허위ㆍ과대광고 여부, 기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과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의 실태조사도 병행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고, 불량식품으로 인한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자 식품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먹거리 공포증으로 번지고 있는 질소과자 등 불량식품으로 인한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위생팀 오병선주무관은 “앞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주변의 불량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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