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생수업체로부터 안전장갑과 생수를 전달받은 장면. @부여소방서 제공 |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생수전문업체인 한국청정음료(대표 류장)로부터 안전장갑 등을 기부 받았다.
이 업체는 지난 22일 자체적으로 진행한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모인 적립금으로 소방관들의 안전장갑을 구입해 소방서에 직접 전달했다.
한국청정음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장학금 전달과 함께 매 분기 1개 소방서를 선정, 안전장갑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현재 부여소방서까지 총 7차례의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기부에서는 대원들이 현장 활동에 꼭 필요한 안전장갑 150켤레와 자사 생산물품인 몽베스트 생수 2,000개 등 총 395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장갑을 전달받은 대원은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물품인 안전장갑을 기부해 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소방에 관심을 갖고 아껴주신 만큼 더욱 힘을 내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김종연 기자 jynews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