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참가한 서산 서일고 미술반 학생들 |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 미술부(지도교사 정태영) 1.2학년 학생 21명, 학부모 7명. 총 28명은 지난 23일 옛청주연초제조창(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열리는 2017청주공예비엔날레에 다녀왔다.
서일고 관계자에 따르면, 공예비엔날레를 통해 앞으로의 대학 진학 선택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예비 미술인으로서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앞으로의 작품 창작에 좋은 아이디어를 결부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학년 김지윤 학생은 '관람을 통해 예술의 상상력과 미래와의 역동적인 연계성을 체험하고 예비 미술학도로서의 다양한 공예작품 감상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태영 지도교사는 '공예비엔날레는 올해 처음 방문인데, 거대한 연초제조창 안에서 공예품에 미디어 아트가 더해진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며 '미술을 전공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지식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 및 체험하면서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된 행사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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