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인스타그램 캡쳐 |
요즘 아이돌 중엔 단순한 아이돌의 한계를 뛰어넘은 아이돌이 많다. 그런 멤버들은 작사는 기본에 앨범 커버를 작업하고 안무를 창작하며 심지어 뛰어난 작곡 실력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젠 래퍼보다 프로듀서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리는 아티스트 지코(ZICO)가 올 7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지코의 미니 앨범 'Television'은 지코가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에 대한 끝없는 탐구 결과가 축적된 앨범이다. 'Television'에서는 가사의 깊이와 향상된 테크닉과 특히 눈에 띄며 작사, 작곡을 넘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팅까지 도맡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과시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Artist'는 버라이어티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코의 센스 있는 편곡 능력을 엿볼 수 있으며, 'We are Artist'라는 가사처럼 저마다가 갖고 있는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주저 없이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갖가지 재밌는 요소를 더한 뮤직 비디오도 감상하면 무료함을 확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obzb7nlpXZ0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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