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대구광역시 소재 EBS 리틀소시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어른처럼 현실의 직업을 체험하면서 진로·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경찰관, 방송기자, 제빵사 등 50여 개의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이 꿈꾸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체험활동을 했다.
직업체험 후 한 아동은 "오늘 여러 가지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학교생활 열심히 해서 아픈 사람들을 돌봐주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당당하게 꿈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정은경주무관은 "이번 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적성과 특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건강·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