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 소화기 갖기 운동은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주제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춤으로써 주택이나 차량화재 시 초기 대응으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자는 운동이다.
특히, 가정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하며 실제로 최근 관내 화재에서 초기 진압에 성공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태안소방서는 군민들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홈페이지와 SNS 등 각종 온라인 홍보와 대형 전광판 등 생활접점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진압이 중요하다”며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갖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