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대전축구대회 감독인터뷰］고종수 대전 감독 "어린 선수 기량확인 기회"

고종수 대전시티즌 감독

"어린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고종수 대전시티즌 감독은 제12회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를 마친 소감에 대해 "매년 좋은 경기를 선사해준 중도일보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 개인적으로도 많은 관중 앞에서 플레이를 펼친 것에 대해 값진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 언론사와 지역 축구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고 감독은 "오늘 경기는 24살 이하의 어린 선수들로 라인 업을 구성했는데 선수들이 러시아의 빠르고 힘이 좋은 선수들을 상대로 전반적을 잘 싸웠다"며 "오늘 경기로 모든 것을 다 평가할 순 없지만 후반기 리그 선수단 구성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후반기 리그 전략 구성에 대해 고 감독은 "오늘 경기장을 찾아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팬 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받은 성원에 힘입어 후반기 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로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