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중앙초등학교(교장 우희복)는 20일 3∼4학년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은 환경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차량 및 전문강사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에너지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르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학생들은 환경교육 체험버스에서 '제동이의 하루'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낭비하는 에너지로 지구의 온도 및 기후가 변화해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깨닫게 됐다.
이어체험프로그램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와 동력에너지 및 지구 온난화 대응 실천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양한 퀴즈를 통해 배운 것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초는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과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귀중한 체험이 됐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