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중국 대표관광지 만리장성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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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다문화]중국 대표관광지 만리장성을 아시나요

  • 승인 2018-06-21 18:25
  • 신문게재 2018-06-22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중국의 만리장성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꼽으라면 단연 만리장성을 떠올리게 된다.

중국인들은 만리장성을 간단히 창청(長城)이라고 부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만리장성은 중국역대 왕조가 변경을 방위하기 위해 축조한 대성벽이다,



지도상의 총 연장 길이는 약 2700km에 이르고 있지만 중간 중간에 갈라져 나온 장성 가지를 모두 합하면 6400km에 걸쳐 동서로 뻗어있다.

우주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토목공사 유적이다.

베이징에서 만나게 되는 만리장성은 대부분 바다링(八達嶺)창청이다.

이곳은 길이 잘 닦여 있고 복원도 매우 잘 되어 있다.

해마다 외국 관광객 230만명 정도가 찾고 있으며 마오쩌둥은 "만리장성을 오르지 않고서는 사내 대장부라고 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로 인해 외국인뿐 아니라 대부분의 중국 남자들은 반드시 만리장성에 올라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만리장성에 오른 사람들이 가장 경탄하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강줄기처럼 이어진 성벽의 웅장함이다.

험한 산의 등성이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성벽의 장엄한 곡선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본 사람만이 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중국에 여행을 가면 꼭 만리장성을 가보길 추천한다. 장미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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