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청룡동의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 19일 기준으로 5만 명을 넘어섰다.
청수·청당·삼룡·구룡·구성동 5개 법정동을 관할하는 청룡동은 지난해 11월 말 법원과 검찰청의 청당동 이전과 지난 5월 한양수자인 블루시티 아파트 999세대와 6월 두산 위브아파트 1105세대 입주 시작 등을 꼽을 수 있다.
내년에는 1534세대의 코오롱 아파트가 준공되고, LG생활건강 퓨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앞두고 있어 6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청수도서관(7월), 남부종합복지관(10월)이 개관할 예정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만상 동장은 "인구 5만 시대에 맞춰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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