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천안미술, 오늘과 내일' 강연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30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천안지부 박명숙 사무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소속작가들과 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미술계의 흐름과 발전방향을 짚어보고 문화 분권의 흐름 속에서 그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43회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전시회는 지역작가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며 작고 작가의 유작품도 함께 공개해 미술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다.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천안미술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와 더불어 시민과 예술단체 소통의 장으로 미술관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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