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튀김 원조 브랜드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안정적인 성장 눈길

  • 문화
  • 맛있는 주말

새우 튀김 원조 브랜드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안정적인 성장 눈길

수철에프앤비, 불안정한 시장 속 본사-가맹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인기

  • 승인 2018-07-25 10:06
  • 수정 2018-07-25 10:1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인건비 상승,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창업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다만 유행에 휩쓸려 깊은 고민 없이 창업에 뛰어들기보다는 안정적인 수익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본사가 마케팅과 관리 전반을 지원하며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실속 있는 경영으로 이끌어 초보 창업자가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그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JD

전문가들은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의 선택과 창업을 통한 수익 창출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가지는 것"이라며 "요즘처럼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는 안정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브랜드 선택 시 더욱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식회사 수철에프앤비의 '수철이네 왕새우 튀김'이 법인 설립 이후 꾸준한 확장세를 보이며 차근차근 성장하는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0년 김포 대명항에서 첫 선을 보인 수철이네 왕새우튀김은 특별한 새우손질법과 바삭한 전용 튀김 가루를 사용하며 원조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법인설립을 통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시작 이후 베트남 최대 왕새우공장 '림프'와 업무 협약 체결, 자체 대형 물류 센터 운영, 분야별 전문 인력 보유 등 수철에프앤비만의 경쟁력으로 2018년 6월 기준 전국 5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김포를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세종과 제주에서까지 수철이네 왕새우튀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철에프앤비는 창업을 시작하는 가맹주들을 위해 우리은행을 통한 최소 2000만원부터 시작되는 창업자금 대출지원부터 컨설턴트 파견을 통한 상권 내 입지 분석, 운영 전략 수립 자문 등 매장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철에프앤비 측은 "앞으로 신속하고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과 매장 컨디션별 수익·특징 등 축적된 데이터 공유 및 솔루션 제시가 가능하도록 하여 실익 증대를 위한 지원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가맹점 개설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남대 개교 68주년 'K-스타트업 밸리'로 도약
  2. 대덕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대전대덕신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3. 뺑소니 사고 내고 도망 친 60대 무면허 운전자 검거
  4. 대전 학교 악성민원 피해사례 0건이지만… 학교현장 여전히 아슬아슬
  5. 유희동 기상청장, 기후변화 딸기농가 악영향 현장 점검
  1. 충남대병원 환자식사 보살핀 강하이 팀장 복지부장관상
  2. [대전미술 아카이브] 32-LONG LIVE DRAWING!
  3. 대전을지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새단장 조기발견 앞장
  4.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
  5.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소수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본격적인 힘 대결이 시작됐다. 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사위에서 심사가 지연 중인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 하면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충청권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세종을 중심으로 대전·충남은 내렸고, 충북은 유일하게 상승했다. 다만, 수도권 등에서 상승 기조를 보이는 만큼 지역에서도 반등할 것이란 기대 여론도 없지 않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4월 둘째 주(15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하락 폭은 전주(-0.01%)보다 확대됐다. 집값 하락은 21주째 이어졌다. 이번 주 아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