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 위촉식·분과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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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 위촉식·분과 회의 개최

'평화+문화' 세계가 즐기는 축제 만든다

  • 승인 2018-08-14 10:46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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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충남도지사·계룡시장)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및 분과별 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위촉식, 세부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 분과별 자문위원장·간사 선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자문위원회는 기획과 연출, 행사장 운영,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학술·국제회의 등 5개 분과 전문가 68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 위촉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조직위원회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평화·안보에 문화·예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며, 국내·외 관광수요 창출과 국방산업 교류를 통한 산업적 발전, 한국군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지역 축제를 넘어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라며 자문위원의 아낌없는 제안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도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독특한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며, 이번 엑스포의 궁극적인 목적인 평화와 번영 증진을 위해 중앙정부와도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많은 조언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020년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계룡대 비상활주로를 비롯한 계룡시 일원에서 '평화로 하나되는 월드 밀리터리'를 주제로 개최한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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