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외식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개선회 회원 중 희망자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수료자는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서 지역 우수농산품을 개발하고 농촌여성의 직업적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농업기술원은 기대하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케이터링 서비스디자인의 이해 ▲업종별 창업 브랜드 기획 ▲메뉴 디자인 시연 ▲현장 실무를 위한 모델링 실습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과정별 30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오브제(꽃꽂이) 디자인, 플라워 디자인, 포장 디자인 실습 등 6차 산업 생산자 중심의 전문가적 교육도 이수하게 된다.
농업기술원 신은희 자원환경 팀장은 "교육을 통해 충북지역 우수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고, 6차 산업을 한층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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