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번째 행복콘서트에 출연하는 악당광칠의 공연 모습. |
천안시 120번째 행복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된다.
광복절 특집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악단광칠이 출연해 굿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난 2015년도 광복 70주년 '광칠'을 맞이해 결성된 악단광칠은 옛 황해도 음악을 원천으로 삼고 있으며 국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낸다.
이번 공연에서 악단광칠은 사람들의 소망과 복을 기원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수단인 '굿'을 통해 관객들의 안녕을 빌고, 재치있는 만담으로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풀어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문화장터에서 사전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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