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윤경희 청송군수(가운데)가 회의을 주재하고 있다.(제공=청송군) |
괌 북서쪽 약26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 960hpa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현재 한반도를 향해 접근하는 중이다.
이에 대응해 윤 군수는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갖고 철저한 재난대비태세 확립를 주문했다.
이어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내 재해취약지구, 각종 기반시설 등을 직접 방문.점검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대비 군민의 안전과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행정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군민들도 태풍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재난에 함께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군수는 지난달 2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당초 예정된 취임식을 전격 취소한바 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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