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전국 고속도로 일부구간 공사 진행 '이 구간 피해가세요'

네이버 전국고속도로 교통상황 화면 캡처이미지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를 보이는 구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일부 고속도로에 공사구간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가 밝힌 긴급 노면보수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서울방향)에서 북천안IC까지 3차로다. 오후 12시 20분까지 진행한다.

남해제2고속도로지선에도 긴급 노면 보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상IC에서 서부산IC까지로 12시 30분까지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는 다른 도로로 우회 하거나 안전운행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곳곳에 공사구간도 있다. 경인고속도로 인하대병원 사거리에서 인천항사거리 방향으로 1차로 도로공사를 진행한다. 통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제2경인고속도로인천은 옥련IC 에서 학익JC 까지 1차로 공사가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공사구간이 있다. 함평천1교에서 함평터널 방향으로 1차로를 막고 공사를 진행한다. 두 구간 모두 오후 6시까지 통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을 총 402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34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52만대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체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490만대)보다 낮아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우창희 기자 jdnew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