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지역발전과 군 위상을 높인 공로로 칠성면 성양수씨(72) 등 5명에게 부문별 군민대상과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1명에게 군민문화상을 수여했다.
이어 군은 지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함께해요 괴산사랑! 하나되는 희망괴산!'의 괴산사랑운동 선포식을 거행했다.
특히 군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로 하는 괴산사랑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자는 군민들의 의지를 담아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체 형성으로 지역발전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군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탄생 605주년을 맞은 괴산군은 고구려 영토였던 475년에는 잉근내군, 신라 경덕왕대인 757년에는 괴양군, 고려시대인 940년에는 괴주군으로 각각 지명이 바뀌었으며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에 괴산군으로 변경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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