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청소년 교류, 공무원 연수와 의료분야 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희망하는 헙스걸 측의 교류확대 의지에 의해 이루어졌다.
헙스걸 대표단은 22일 장종태 서구청장을 예방한 후 배재대, 정보통신전시관, 맥키스컴퍼니, 장태산 등을 방문하고 26일 돌아갈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간볼드 도지사의 면담에서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신중하게 발굴해 향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몽골 헙스걸은 면적 10만 600㎢에 인구 12만 명으로 몽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관광도시로 대전 서구와 2011년부터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