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2일 오전 가양초등학교 정문 앞 등굣길 안전활동 현장을 찾아 녹색어머니 등의 활동을 격려했다. |
지난 3일 취임한 황 청장은 첫 등굣길 안전활동 격려 자리에서 현장에 나온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꿈나무지킴이 회원들에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울인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황 청장은 "경찰관의 인력과 활동만으로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공동체가 안전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안전활동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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