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업무실적 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18년도 제2차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 계획안 심사, 2019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처리했다.
군 의회는 예산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기준 위원장과 김종관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6명의 의원이 2018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일반 회계 1억 원을 감액해 수정가결 하였으며,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진행된 2019년 본예산 심의에서 의원들은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자세히 심사해 올해보다 11.7% 증액된 4,016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구기수 의장은 "의사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2019년 새해에도 군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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